화요일의글쓰기1 <좋아하는 것> 01. 따뜻한 언어 나는 항상 따뜻함을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따뜻한 사람은 그냥 체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말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이라는 것을 가진 사람이다.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사람을 좋아하겠지만 나는 조금 더 나아가서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가진 언어들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고, 나 또한 그러고 싶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정도가 적절한 설명 같다.) 그냥 유독 내가 따뜻하게 행복하다고 느끼는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생각해봤다. "잘자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곳, 침대 위에서 듣는 언어는 조금 더 따뜻하게 들리는 것 같다. (만약 그 반대라면 나의 잠을 망쳐 다음날까지도 기분이 엉망이 되어버리기도 .. 2018.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