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강남 알베르 -
토요일에 폴댄스 끝나고 마르코웍스 커피 무료시음이벤트 한다길래 바로 총총 놀러갔다
언제 와도 정말 알베르,,, 넘 예쁘다 ㅠ_ㅠ
상준이가 키우는 마르,, 정말 풀을 어찌나 뜯어먹던지 개풀 뜯어먹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상준이 말로는 비건이라서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비건댕댕이는 또 처음^^
ㅎㅎㅎㅎㅎㅎ내가 하두 마르 데리고 놀아서 다들 종이 뭐냐,,, 몇살이냐 물어보셨다^^,,,, 코카스파니엘이구요 5개월이요,,,,ㅎㅎㅎ,,,
하씨 너무 기엽따 ㅠ_ㅠ 나만 댕댕이 없어.....
저스트가 아닌 알베르에서 상원이를 만나니까 뭔가 어색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이져때부터 벌써 5년? 6년?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것 같다... 외대에서 처음 만났던 상원이는 이렇게 늙은이 느낌이 아니었는데^^
커피 드시고 가세여^^ 나는 진짜 이 날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 맘껏 마신듯 -
그리고 계속 비가 내리더니 토요일엔 어쩐일로 날씨가 화창 -
근데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나는 반팔에 반바지였지만 상원이랑 상준이는 이 날 모든 태양열 다 흡수할것같은 까만색티랑 여름에 제일 숨막히는 청바지....ㅎ 힘내라 얘들아
알베르가 생각보다 강남역출구에서 거리가 좀 있다보니 무료 시음인데두 다들 빨리 시원한 매장 안으로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커보였다... 그냥 지나치고 매장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 커피 무료에다가 진짜 맛있는 아메리카노였는데....
아무튼 알베르에서는 마르코웍스에서 로스팅 한 콩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마르코웍스는 성수동에 있어요 여러분
저도 아직 마르코웍스는 안갔지만^^... 퇴사하고 곧 놀러가려구요^^....